3월 마카오 방문객 2년 반 만에 최저치로 도착

3월 마카오 방문객 2년 반 만에 최저치로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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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통계청의 데이터에 따르면 3월 마카오 방문객 수는 227만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3.5% 감소했습니다. 마카오는 2012년 9월 216만 명의 방문객을 유치한 이후 월간 총 수치가 이렇게 낮은 수치를 기록한 적이 없습니다.

3월 중국 본토에서 온 관광객 수는 전년 동월 대비 17.6% 감소한 146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정부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달 개별 방문 제도(IVS)에 따라 마카오를 여행하는 본토 방문객은 전년 동월 대비 9.7% 감소했습니다.

2015년 첫 3개월 동안의 총 방문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3.6% 감소한 741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1분기 전체 방문객 수에서 중국 본토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67.9%로 전년 동기 대비 2.9% 감소한 503만 명에 달했습니다.

공식 수치에 따르면 3월은 1월과 2월에 보였던 소폭의 성장 추세를 반전시켰지만, 월간 감소의 규모는 "놀랍지 않다"고 분석가들은 유니온 게이밍 리서치 마카오의 그랜트 고브센과 펠리시티 치앙은 말합니다.

"헤드라인 감소는 마카오의 건강에 대한 더 많은 우려를 불러일으킬 것이지만, 우리는 방문 추세가 몇 달 동안 상당히 일관되어 왔으며 카지노 방문이 최소 반 년 동안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다고 주장할 것입니다."라고 월요일에 Govertsen과 Chiang은 메모에서 말했습니다.

UBS 증권 아시아의 애널리스트들은 헤드라인 방문자 수가 "GGR[총 게임 매출]이 하이엔드 플레이에 치우쳐 있기 때문에 전반적인 게임 수요의 강세 또는 약세를 나타내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공식 데이터에 따르면 3월 마카오의 게임 총매출(GGR)은 전년 동기 대비 39.4% 감소한 약 214억 9,000만 달러(26억 9,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1분기 전체로는 36.6% 감소했습니다.

투자 분석가들은 본토 관광객의 구매력 감소와 홍콩 시위 및 지역 경쟁 문제로 인해 마카오의 호텔 객실 수요가 감소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홍콩 경제 저널은 5월 1일을 전후한 다가오는 노동절 연휴 기간 동안 호텔 객실 예약이 전년 대비 감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중국 전역에서 기념일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3일간의 주말이 포함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렇습니다. 신문은 자체 설문조사를 인용하여 마카오의 상위 6개 카지노 운영업체가 관리하는 18개 리조트와 호텔 중 5개 리조트와 호텔만 5월 1일부터 3일까지 예약이 완료되었으며, 이는 작년 같은 기간의 13개 리조트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라고 전했습니다.

지난 1월, 마카오 정부 관광청장은 2015년 마카오 방문객 수가 5%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마카오는 2014년 한 해 동안 방문객이 7.5% 증가하여 3,150만 명이 도착했습니다.

한편 마카오 관계자는 중국 정부가 이미 중국 독립 여행객이 마카오를 방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선'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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